풀벌레와 친구 된 여고생 이가영이 쓴 8년간의 자연 생태 일기. 편리하고 넉넉한 도시 생활을 접고 강원도 산골 오지에 '홀로세 생태학교'를 세운, 가영이네 가족의 자연 사랑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저자는 '자기의 본분을 잊지 않는 평상심'과 '남에 대한 배려'를 자연으로부터 배워나가는, 아름답고 풍요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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