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는 고집이 엄청 세요. 먹기 싫은 음식을 절대 먹지 않죠. 그런데 엄마가 무서운 이야기를 해줬어요. 편식을 하면 몸이 콩알만큼 작아질거래요. 그래서 게단 하나도 산처럼 높아 보이고, 고양이가 내 몸을 툭 치면 바로 뻗어 버리고, 크게 소리를 질러고 모기 소리보다 작아질 거래요. 어떻해야 되죠? 마리의...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