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단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단편 작품을 한글과 영어로 동시에 읽을 수 있는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시리즈. 이경의 [먼지별]은 선명한 이분법을 보여준다. 이분법의 양쪽 항을 차지하는 것은 ‘지상의 화성’과 ‘진짜 화성’이다. ‘지상의 화성’이 경기도에 위치한 화성이라면, ‘진짜 화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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