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시즘과 제3세계주의 사이에서』는 해방8년의 정치지형을 입체적으로 조명한 책이다. 회고록 등에 의존한 기존의 연구에서 벗어나 당대의 신문자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역사적 흐름을 재구성해냈다. 족청의 중앙단부뿐 아니라 지방조직, 당 구성원의 출신과 계파 등을 밝혀냄으로써 당대 정치세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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