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은 큰 주머니가 달린 바지를 입고 다니며, 온갖 물건들을 다 모아서 주머니에 넣어 다닌다. 그래서 벤의 주머니는 언제나 불룩했다. 남들에게는 쓸모없는 잡동사니라도 벤에게는 귀한 보물이 되었다. 벤에게는 단짝 친구 플로라가 있는데, 깔끔쟁이 오리 플로라는 벤이 자꾸 이런저런 물건들을 집 안에 모아 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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