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소녀와 순진한 노인이 서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포근하면서도 속도감 있게 그려낸 이오인 콜퍼 장편소설. 엄마가 돌아가시고 난 뒤, 새 아버지에게 쫓겨난 메그는 정처없이 떠돌다 불량소녀가 된다. 그녀는 동네 불량배 벨치의 꾐에 넘어가 불쌍한 노인의 아파트를 털러 들어간다. 그 곳에서 뜻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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