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글] 춘성 노자영이란 문학사에서 잊힌 이름에 가깝다. <백조> 동인이자 잡지 <조광>,<여성> 등의 편집자로 기억되고 있기는 하지만, 특별히 노자영의 이름을 기리는 자리는 전무하다고 해도 좋다. 과연, 노자영이 남긴 적잖은 저작을 하나하나 훑다 보면 오히려 문학사에서의 '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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