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자연의 파괴력 앞에 무참하게 쓰러지는 인간의 무력함과 허무함을 독특한 회화 언어로 써 이야기한 페시미스트. 영국의 풍경화가 터너의 작품집이다. '칼레의 잔교', '카르타고 제국의 멸망'를 비롯해 총 38편의 그림을 수록했으며, 생애와 작품 세계, 작가 연보를 함께 실었다.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