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뜨자마자 한사람의 손바닥이 생각났다.참으로 이상한 일이다.”이 책은 고창에 사는 나의 농부 친구가 보내 온 한장의 사진으로부터 시작되었다.... 고창 농부는 마을에서 유일하게 유기농법을 고집하며 게으른농사꾼이란 오해를 받지만 시인은 그런 농부를 누구보다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매일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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