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시의 윤리다.故 황현산의 두 번째 문학평론집이자 제20회 대산문학상 수상작 『잘 표현된 불행』. 절판되었던 이 책을 저자의 1주기에 맞춰 출판사 난다에서 복간한 것으로, 첫 비평집 《말과 시간의 깊이》 이후 10년에 걸쳐 썼던 글 가운데 시와 관련된 평문을 따로 모아 편집한 것이다. 난해하기로 악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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