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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주의 만화『펠루아 이야기』제3권. 오랫동안 안주인이 없었던 펠루아 성엔 두 실세가 있었으니 펠루아의 오랜 가신이자 아시어스의 훈육 담당이었던 아스릴트 부인과 아시어스의 유모, 크루거 부인이 그들이었다. 거기에 오르테즈의 유모가 신흥세력으로 가세한다. 사사건건 대립하는 세 명 사이에서 휘둘리면서도 오르테즈는 조금씩 ‘안주인’으로서 자리를 잡아가고… 한편, 오르테즈가 초대한 라이슬 후작부인이 펠루아에 도착하면서 오르테즈-아시어스-이그레인 세 사람 사이에 미묘한 긴장감이 흐르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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