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제주 여행의 관념을 뚫고, 고고학의 눈으로 제주와 만나는 역사 여행 에세이다. 현지인은 ‘탐라’라 했지만, 육지인들에겐 단지 물 건너 고을이었던 곳 ‘제주(濟州)’. 이 명칭의 거리만큼이나 느낌과 입장의 차이가 존재했던 곳. 그렇다면 오늘날 제주는 어떤 곳일까? 제주 하면 흔히 이국적인 휴양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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