똘이는 전학 온 채원에게 강하게 끌린다. 하지만 채원은 눈길 한 번 주지 않고 공부 잘하고 책을 많이 읽는 도형과만 가깝게 지낸다. 똘이는 기가 푹 죽었다. 하지만 정육점 아저씨는 엉뚱하고 발랄한 게 똘이의 매력이라고 칭찬하면서, 자기 식대로 열심히 살면 누구든 좋아할 거라고 조언해 준다. 정말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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