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행위예술가 마리나 아브라모비치에게서 영감을 받아 쓴 소설 아키 레빈은 투병 중인 아내의 뜻에 따라 의료 대리인에서 제외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만, 아내와 딸과 함께했던 삶으로부터 소외되었다는 생각에 우울증에 빠진다. 그는 우연히 MoMA에 들렀다가 마리나의 공연을 본 뒤로,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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