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6년 여름.조선총독부 법무국장의 금지옥엽. 백작가의 사랑스러운 고명딸.하루하라 미나는 처음으로 경성 땅을 밟았다.아버지가 준비한 선물, 그녀의 근사한 남편감을 만나기 위해.“하야시 ??세입니다.”경성 대부호의 상속자. 매국 대신의 장손이자 자작가의 후계자.임준세.“그쪽은 이 결혼 왜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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