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의 피해를 복구한 뒤, 모두 모여 햇살을 즐기는 모습은 고된 날씨 속에서도 다시 찾아올 아름다운 날을 긍정하게 한다. 태풍이 지나간 뒤 가장 먼저 이웃들이 잘 있는지 살피는 이들의 모습에서 뭉클한 감동까지 느낄 수 있다. 이렇게 멋진 날, 사랑하는 친구들과 함께하는 것에 감사한 마음을 갖게 해 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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