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고등학교 3학년이 된 함단이와 친구들! 올해만큼은 조용히 수험 생활을 하고자 마음먹었지만, 인터넷 소설 속 생활은 여전히 만만치가 않은데……. 형과 오빠의 뒤를 따라 각각 신입생이 된 반휘안과 권은미, 권은형과 반여령 사이의 해소되지 않는 감정, 그리고 3학년이 되어도 여전히 감감무소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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