덫에 걸려 버린 주해성 그 사기꾼은 해성이 바라는 것을 연기했다. 달달한 솜사탕처럼, 따뜻한 솜이불처럼, 그렇게 사랑이 전부인 척. 해성이 좋아하는 현이수는 환상일지도 모른다. 환자를 걱정하는 의사 선생님도, 정이 많은 옆집 남자도, 그녀에게 첫눈에 반한 매력남도. 사기극이었음이 드러나는 순간 현이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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