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들이 마차를 습격한다. 털 것이라고는 여자아이 하나뿐. 온갖 무기로 무장한 이 무시무시한 강도들은 아이를 자기들 소굴로 데려가서 지극 정성으로... “선행을 하는 귀감이 되는” 강도들을 등장시켜 강도는 나쁘다는 기존 관념을 통쾌하게 뒤집는다. 어린이에게 스스로 가치 판단을 하는 능력을 길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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