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끄러운 고독 속에서 가만히 자신과 주변을 응시하는 젊은 큐레이터의 따듯하고 투명한 시선 황현산 산문집 『밤이 선생이다』의 표지 그림을 기억하는가? 독일의 유명 화가 팀 아이텔의 작품이다. 팀 아이텔의 아시아 첫 전시를 비롯해 다양한 미술 전시를 기획해 온 김한들 큐레이터의 첫 산문집 『혼자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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