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글]고향을 떠나 사는 실향민 같은 삶, 그러나 마음만은 언제나 월현리에 산다. 개똥벌레가 여름 하늘을 맴돌고 밤하늘에 별들이 초롱하여 덕사재에는 '천문인 마을'마저 들어와 있는 곳입니다. 허울 좋은 청정이란 말로 마음을 달래지만 우리는 개발이 금지된 고향을 떠나 모두 실향민처럼 살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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