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전혀 특별한 걸 바라지 않았다. 그저 한 달 안에 죽지 않는 아주 평범한 엄마를 바랐을 뿐. 하지만 내겐 그런 평범한 상황이 허락되지 않나 보다.” 암에 걸린 엄마, 그리고 그런 엄마를 떠나보내야 하는 열세 살 레아. 엄마의 죽음 앞에서 레아는 깊은 슬픔과 두려움, 절망 속으로 빠져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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