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중심추를 바로 세우는 네 글자 지혜 “거품처럼 허망한 바쁨보다, 내면에 평온한 고요를 깃들여라”“종일 말도 없이 좌망에 들었자니 이렇게 지내는 일 홀로 즐김 넉넉하다. 몸을 움직이면서도 고요함을 익히니[習靜] 담백하게 어디서건 참나가 드러나네.” _ 이수광의 〈무제(無題)〉 ‘다함이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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