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벨리안은 이브를 지키기 위해 황실을 전복하려 하고 그 일환으로 황태자에게 살수를 보낸다. 뒤늦게야 진실을 알게 된 이브는 루벨리안에게 섭섭함을 드러내지만- “……당신이, 모르길 바랐어.” “…….” “이런 일은 첫 번째가 있으면 두 번째가 있고, 곧이어 세 번째, 네 번째, 끝도 없이 생겨. 나는 당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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