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둘도 없이 괴팍하고 이상한 보모 이야기. 이 보모는 아이들을 죽어라고 싫어하는 것 같은데도 보모 일을 하고 있고, 아이들한테 죽어라고 미움을 받을 구석이 다분한데도 아이들이 졸졸 따라다닌다. 게다가 우산을 타고 날아다니는가 하면, 강아지나 새의 말을 자기만 알아듣고 동시 통역까지 한다.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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