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알지 않아도 괜찮아. 한 발만 다가서면 되니까. 도둑 누명을 쓴 엄재수는 우연히 ‘마음을 읽는 능력’을 갖게 되어 친구들의 마음을 엿보게 된다. 가정 폭력 때문에 두려움에 떠는 친구! 헤어진 엄마 때문에 외로워하는 친구! 축구 시합 선발에서 경쟁 선수를 떨어뜨리려는 친구! 상상조차 못했던 친구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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