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생 구하시나요?” 외진 오름 앞 늘 그늘이 져 있는 쓸쓸한 카페에 까칠한 사장님, 그리고 당돌한 아르바이트 지원자. “여자분이시잖아요?” “안 되나요?” “나랑 같이 잘 수 있어요?” “네? 사장님하고 잠까지 자야 되나요?” “네. 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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