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 “마지막으로 물어. 인장은?” 사냥꾼, 피의 주인, 붉은 요괴. 이매를 칭하는 말들이 너무도 잘 어울리는 남자, 이도훈. 이매족의 차기 수장으로 그들의 정점에 서게 될 남자는 12년이나 찾아 헤맨 호(狐)족 고은우를 제 공간에 가둔 채 서서히 압박하기 시작한다. “인간세계에선 그런 걸 범죄라고 해.”...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