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속의 삶을 고전미학으로 갈무리하는 뛰어난 필력과 개성적인 글쓰기를 보여주는 민경현의 첫번째 소설집. 무속인이나 불교 화가 등의 삶을 통해 원초적 인간성을 상실한 오늘의 상황을 환기시키는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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