짓밟힌 자들이 고개를 치드는 장쾌한 휴먼 드라마!등단 40년의 소설가 민병삼의 장편소설 『천민』. 한국 근현대사 최초의 인권운동인 1923년 형평사운동을 판소리를 방불케 하는 걸쭉한 입담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경남 진주의 백정들은 김봉수를 중심으로 뭉친다. 전염병을 퍼트린다며 억울한 누명을 씌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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