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상세내용
이 책에서 드러나는 친절함의 한 방편인 동서 고전들에 대한 구체적 인용과 제시는 그 고전들을 직접적으로 접하게 하고 그 사상가들의 생각으로 직접 인도하는 깊은 의도가 숨어 있는듯해서 좋다. 독자가 그것을 깨닫든지 또는 그렇지 못하든지 그 고전과 접촉 함으로서 벌어질 결과들을 기대케 하는 효과가 있는 것도 이 책의 장점이다. 그리고 어려운 것을 쉽게 이야기하려고 애쓴 부분이나 단순한 그림 같은 우화를 삶의 기준으로 까지 끌어당기는 저자의 노력에 독자들도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하리라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