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멜레온 지미는 몸 색깔을 바꾸지 않겠다고 하고, 돼지 수지는 깔끔하게 살기로 했고요. 공작새 카를로스는 근사한 꼬리를 펼치지 않겠다는군요. 앵무새 한스는 입을 꼭 다물고, 기린 파울라는 긴 목을 자라목처럼 움츠렸어요. 코뿔소 리자는 꼭 살을 빼야 한다고 하고, 하이에나 베르타는 더 이상 웃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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