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아주 단순하게 이야기하자면 호주 '애버리진(aborigines)'들의 수난이야기이다. 원주민의 하나인 피나무리 족의 아이들인 구답과 유당의 눈을 통해 호주에 뒤늦게 도착한 백인들이 자신들의 욕심을 위해 원주민들을 어떻게 몰살시켜 갔는가를 가감없이 보여준다. 하루 아침에 가족들이 백인의 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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