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이 과거의 공간을 파괴하는 서울이란 도시에서 한 개인의 기억이 가진 의미에 대해 묻는 책. 1968년에 사라진 노량진 강변 마을에 관해 쓴 소설과 에세이를 함께 담아내고 있다. <서울에 딴스홀을 허하라>를 통해 한국 근대의 형성 과정을 세밀히 펼쳐 보였던 저자 김진송이 노량진 강변 마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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