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가 『세헤라자드의 자매들 SCHEHERAZADES SCHWESTERN』인 이 책은 로코코 시대에서부터 현대까지 300년에 걸쳐 열다섯 편의 ‘메르헨’을 소개하고 있다. 독일어로 ‘메르헨MAERCHEN’이라고 부르는 문학 장르는 우리말로 흔히 ‘동화’로 번역되지만 비단 어린이들만을 위한 이야기는 아니다. 자유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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