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숲 20권. 각자의 시간을 관통한 대로 제각각 감동이 다르게 다가오는 그림책이다. 글 작가 손연자는 문장이 엄격하고 아름답기로 정평이 나 있다. 작가는 칠십을 훌쩍 넘겨 인생을 돌아보며 손주뻘 되는 아이들과 후배들에게 담백하고 아름다운 문장으로 깊은 울림을 전한다. 작품은 힘없이 불평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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