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다와 우체통』은 우체통이 된 소녀 ‘린다’의 이야기를 오로지 그림만으로 담아낸,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이다. 이제는 우리의 마음에서 잊혀진 빨간 우체통을 통해 작가는 특유의 상상력과 감성으로 아득한 기억 속 감정들을 불러온다. 20년 넘게 그림만 그린 작가의 그림책답게 한 컷 한 컷 이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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