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후밀 흐라발 장편소설 『너무 시끄러운 고독』. 흐라발 본인이 ‘나는 이 작품을 쓰기 위해 세상에 나왔다’고 선언할 만큼 그의 정수가 담긴 작품이며, 필생의 역작이라 불릴 만한 강렬한 소설로 많은 독자와 평단의 사랑과 주목을 받았다. 소설의 화자인 한탸는 삼십오 년간 폐지 압축공으로 일해온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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