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리 알려진 안데르센의 동화 '미운 오리 새끼'를 살짝 비튼 그림책. 어느 비바람 몰아치는 어두운 밤에 엄마 기러기가 품고 있던 알이 둥지에서 떨어져 나와, 비버의 집으로 굴러 들어간다. 비버의 집에서 태어나게 된 아기 기러기는 비버 가족의 따뜻한 보살핌을 받으며 무럭무럭 자라난다. 비버 엄마와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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