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경주 문화재를 소재로 한 총 49편의 시를 모아 한 권의 시집으로 묶어내었다. 동시로 읽는 문화재 해설서라고도 할 수 있을 만큼 저자의 해박한 역사 지식이 녹아들어 있다. 그러면서도 단순히 역사를 해설하는 데 그치지 않고, 문화재와 대화를 나누듯 자연스럽게 시상이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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