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라은 로맨스 장편소설 『너로 물들어』 제2권. 한날한시에 태어나 서로의 운명을 공유하고, 한날한시에 죽는 두 사람. 그리하여 ‘영혼의 동반자’인 그들을 ‘반려’라 칭한다. 미지의 목에는 기이한 문양의 문신이 있었다. 게다가 눈동자 색까지 변했다. “한 쌍이야. 이게 반려와 내가 영혼의 동반자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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