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의 부재와 단절된 관계에 불안을 느끼는 1990년대 뉴욕의 젊은이들을 그린 소설. 저널리스트 출신의 미국 작가 리처드 페레즈의 장편 데뷔작이다. 소설의 주인공들은 타인과의 관계에서 의미 있고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시키지 못한다. 급기야 이들은 개인광고까지 내면서 전화사서함에 연락처를 남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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