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미용실을 훔쳐보던 민지는 엄마가 잠시 집을 비운 동안 집에서 혼자 미용실 놀이를 한다. 매일 민지와 함께 노는 귀여운 애견을 손님으로 맞이하고, 멋진 스타일을 권하고, 미용실에서 본 헤어드레서가 하던 대로 손님의 머리를 파머하고, 염색한다. 민지는 자기만의 스타일을 견공에게 선사하는 일에 푹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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