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아이들의 심리를 잔잔하게 그려낸 동화. 아버지가 돌아가신 다음, 새로 입주할 아파트 중도금을 붓기가 힘에 겨운 태민이네는 바닷가 고모 할머니네로 거처를 옮긴다. 태민이는 인적 없는 마을에서 작가가 꿈이라서 항상 동네 사람들에 대한 빼곡한 메모장을 지닌 빛나, 태권도를 배워 자신감 넘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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