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 심장병으로 쓰러진 할아버지는 기운이 하나도 없습니다. 다만 재룽둥이 얼룩 고양이 미미만이 할아버지를 위로해 줄뿐이었어요. 서로 아껴주며 사랑하던 작은 행복이 어느 날 미미의 자동차 사고로 깨지고 맙니다. 할머니는 미미를 안락사를 제안했지만 할아버지는 미미가 다시 되살아날 거라 굳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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