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무지 기뿐 날이다. 동생이 요양소로 떠났기 때문이다. 이제 숙제하는데 방해받지 않아도 되고 동생을 울렸다고 엄마에게 꾸지람을 듣지 않아도 된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동생이 걱정이다. 어둠 속에서 동생이 잠투정을 하다가 혼나지는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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