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영 로맨스 장편소설 『더 카페인: 스며들다』. 카페 사장과 고객, 건축주와 건축가. 그와 그녀 사이를 연결하는 이름은 하나둘 쌓여가는데 이 여자는 자꾸 그에게서 도망가려고만 한다. 건우는 재연이 한 걸음 물러섰던 것만큼 앞으로 한 발을 내디뎌 그녀와의 거리를 좁혔다. 가까이 서니 더욱 또렷이 보였다....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