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석 시인의 스물여섯 번째 시집 『모란을 위하여』. 강진의 구석구석을 시로 노래해 온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고향 강진의 잊혀 가는 것들을 시로 소환해냈다. 강진을 관통하는 이야기들을 먹고 마시고, 보고 들으며 살아온 시인이 다음 세대를 위해 마음속에서 꺼낸 강진의 기록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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