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리의 판타지 장편소설. 폭풍은 바람의 제왕이며, 파괴를 가져오며 인간에게는 재앙이다. 그 어떤 장애물도 폭풍의 앞길을 막아 설 수는 없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폭풍이란, 한 사내를 떠올리게 만든다. 마운틴 콴. 거칠지만, 거리낌이 없었고, 더없이 자유로운 사내. 우리는 그를 폭풍의 제왕이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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