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제135회 나오키상 수상작. 도쿄 교외에 있는 인구 30만 명의 ‘마호로 시’. 30대 중반의 주인공 다다 게이스케는 한때 행복한 결혼 생활을 꾸리다 지금은 이혼하고 혼자다. 그는 자신의 마음을 누군가에게 내보이는 것을 극도로 꺼리는 폐쇄적인 삶을 살면서, 자질구레한 일들을 처리하는 심부름센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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